GaGu뉴스지난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액, 총 1853억원에 달해

지난 30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국가기관, 지방자지단체, 공기업 등 716개 공공기관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생산품을 1853억원 어치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의 1302억원에 비하여 42.3% 증가한 수치다. 전체 구매액 중 장애인 생산품이 차지하는 비율도 더 커졌다. 또한 공공기간 유형별로 구매비율을 살펴보면 지자체(0.83%), 준정부기관(0.65%), 지방공기업(0.58%), 지방의료원(0.41%), 국가기관(0.34)의 순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도로공사가 총 144억원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구매액이 가장 많았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63억원), 국토교통부(47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총 구매액 대비 장애인 생산품 구매비율이 높은 기관으로는 동북아역사재단(28.70%), 부산 부산진구(18.99%), 부산 북구(13.36%) 등이 꼽혔다. 구매비율이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총 11.6%가 증가한 우체국시설관리단이었다.


주요 구매품목은 인쇄, 기념품등의 홍보 물품들과 발광다이오드(LED) 실내조명, 컴퓨터, 사무용 가구, 근무복, 가공 원두커피 등이었다. 기관별 구매실적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해 6월 개정 시행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이러한 내역을 공개했다.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공공기관이 구매실적 및 계획 기록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장애인 생산품 구매액이 가장 높았던 한국도로공사(출처: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