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Gu뉴스한샘 ‘채용 갑질’ 논란, “전원 정규직 채용하겠다”

가구업체 한샘의 잇따른 채용 갑질이 대중의 구설수에 올랐다.


한샘은 최근 정규직 신입, 경력 수시 채용 모집 공고를 내고 1차 합격자들에게 계약직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려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한샘은 지난 4월 채용 모집 공고를 내면서 고용형태에 정규직으로 표기했다. 하지만 1차 면접 전형 이후 최종면접을 1주일 앞두고 계약직이라는 사실과 급여를 통보했고 취업 준비생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지난 달 311차 면접 합격자들에게 사과 전화를 했다.


한샘 관계자는 원래 회사 방침이 정규직 채용이 아닌 정규직 및 계약직 채용이었고 중간에 번복한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규직으로 알고 두 달 가까이 전형을 치러 왔던 취업 준비생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렇게 잘못 표기된 잡코리아채용  공고에 108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샘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의 실수로 인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회사의 실수를 인정해 최종 합격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규직의 연봉은 최종 합격자와 합의 후 결정하기로 했고 정규직 전환으로 인해 채용 규모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한샘의 최종 입장이다.


이번 전형은 2차 면접만 거치면 최종 합격으로 결정된다.

*한샘 최양하 회장(출처: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