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Gu뉴스전국 숙박업소, 라돈침대사용 실태조사 분주

최근 D사가 제조한 라돈침대의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숙박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업체들이 발 빠르게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침대 매트리스에서 폐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기준치 이상 검출 되면서 심화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숙박 앱 '여기어때'가 제휴점들을 대상으로 라돈 측정기를 무상 대여하고, 업주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상담센터를 만들어 민원을 해결 중이다. 이는 국내 호텔•리조트, 모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한옥, 글램핑 등이 해당된다.


여기어때는 숙박업주들이 수시로 확인하는 웹사이트 마케팅센터와 업주 CMS에 현재 라돈침대 관련 상황을 알리고 이에 대응하는 안내글을 게시했다. 공지를 확인하지 못한 업주들에게는 현장 영업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해당 모델의 사용 여부를 조사한다.


1차 조사결과 'HOTEL여기어때' 전 지점은 논란을 일으킨 D사의 라돈침대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라돈침대의 방사선 피폭선량 조사결과를 5일만에 번복했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후 방사능에 유출된 매트리스를 추가로 발견하였고 총 21개의 모델이 안전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것을 밝히며 결함제품 수거명령과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이에 송민규 야놀자 홍보팀장은 "라돈침대 문제가 불거지자마자 곧장 제휴업체에 라돈 수치 검사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는 공지를 알렸다"며 "사실 우리가 책임의 주체가 될 필요는 없지만 사회적 책임에 해당되는 기업의 당연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한편 최근 D사가 제조한 침대 매트리스에서 검출된 라돈은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로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이다. 한국소비자원과 광주지원에 따르면 라돈침대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 문의가 2320건 접수 되었고 피해 건수도 98건에 달했다.

*여기어때 라돈 안전검사 실시(출처:여기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