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Gu뉴스현대리바트, 소호(SOHO)형 사무용 가구사업 강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리바트가 사무용 가구사업 강화를 시작한다. 올해 말까지 사무용 가구 브랜드 하움(HAUM)’의 상품 구색과 판매망을 확대할 전망이다.


리바트 하움은 지난 2015년 론칭한 사무용 가구 전문 브랜드로, 중소형 사무용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현대리바트는 100여종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보다 30% 늘린 500여종의 사무용 가구 제품을 판매하고 지난해 매출보다 두 배 많은 150억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으로 출시된 리바트 하움 8000G’는 지난 4월 출시한 1000G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팀원 및 임원 등 중역용 가구 제품이 주력인 상품이다. 대표 제품인 책상 2종은 사무 공간에 따라 양수형과 편수형 책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판매가는 편수형 책상이 578000원이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하움판매점을 올 연말까지 총 400여 곳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지난해 리바트 하움250여 곳이었던걸 감안하면 연말까지 기존 대비 40% 이상 판매망을 늘리는 것이다.


현대리바트가 사무용 가구 시장 공략의 핵심으로 리바트 하움을 내세운 것은 소규모 소호(SOHO)’형 사무용 가구 시장의 높은 성장세를 미리 내다봤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이 시장의 규모가 3000억원대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현대리바트는 가성비를 위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곡선화 등 추가 공정이 필요 없는 단순화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적용하여 원자재도 원목이나 강화 플라스틱 대신 내구성과 이동성이 좋은 철재류를 대폭 사용하였다. 판매방식 또한 기존의 직영점’, ‘대리점방식을 벗어나 판매점중심으로 정했다. 이는 대규모 판촉비 등 고정비용을 줄여 판매가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다. 제품 배송 설치 및 사후관리 서비스는 모두 현대리바트 본사가 직접 책임지며 가구 판매점은 오로지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영식 현대리바트 영업전략부장은 중소형 사무용 가구시장은 B2B(기업간 거래)B2C(기업과 고객간 거래)의 경계가 모호해 양 부문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현대리바트가 공략하기 최적화된 시장이라고 말했다.

*리바트 하움 8000G 편수형 책상(출처:리바트 하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