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Gu뉴스현대백화점, 한화L&C 인수 검토 중, 홈퍼니싱 열풍

현대백화점그룹이 홈퍼니싱사업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화L&C 인수에 성공하면 인테리어 시장 판도가 바뀔 수 있는 만큼 업계도 승부수를 걸었다.


지난 2012년 리바트를 계열사로 편입한 데 이어 지난해 현대리바트와 현대H&S를 합병시키며 외형을 크게 키웠다. 관련 업계에서는 가구전문 업체인 현대리바트를 계열사에 둔 현대백화점그룹이 한화L&C를 인수하게 될 경우 인테리어 시장에서 한샘을 제치고 단숨에 1위로 등극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홈퍼니싱은 집을 뜻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퍼니싱(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나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 안을 꾸미는 일을 말한다. 실제로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크게 성장하여 지난 2008 7조원 규모에서 2017 12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업계에선 오는 2023년까지 18조원의 규모까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맞춰 현대백화점그룹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6일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등을 계열사로 거느린 현대백화점그룹에 한화L&C 인수를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은 인수를 검토한 적이 없다라고 밝힌 반면, 현대홈쇼핑은 인수 추진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출처:현대백화점그룹)